iOS vs Android

백화점의 샤넬, 루이비통과 같은 명품의 판매실적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건 이미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게 대중화되었기 때문이다. 너무 유행하면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것을 찾기 마련이다. 표준이 될만큼 널리퍼진 iOS보다 같은 위치이자 새로운 대안이 안드로이드였고 “새롭다”, “다르다”라는 욕구를 조금은 충족시켜주었다. 하지만 장점이자 단점인 개방된 정책으로 대중화되버린건 오히려 안드로이드 쪽이다. 그것도 명품이 아닌 보세정도로 전락하고 말았다. 사용법이 다른 수많은 마켓이 생겨났고, 각각의 마켓들은 이전처럼 폐쇄적이다. 스마트폰에서 중요한건 핸드폰 자체가 아닌, 컨텐츠의 활용이다. 컨텐츠를 만들어낼 개발자들을 위해 노력한만큼 수익성이 보이는 편한 환경을 만들어줘야하는데, 테스트용 기기를 구입했다 하더라도 수많은 다른 기기들의 변수를 생각해야해서 느린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야하고 다양한 해상도를 생각하는 훌륭한 디자인은 너무 한정적이며, 기능의 추가나 퀄리티보다도 어떤 기기에서 잘 동작되지 않는지 앱이 올라간 모든 마켓들의 리뷰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야한다.

Object-C는 깔끔하고 유연한 개발언어이다. 자신의 능력만큼 보여줄 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네이티브 코드로서 안드로이드의 가상머신보다 성능의 차이가 월등하다. 점점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까지 향상되는 기기덕분에 안드로이드가 빨라지는것처럼 보일지라도 iOS가 적용된 같은사양의 기기는 플랫폼이든 어플이든 체감속도가 비교되지 않을 것 이다. iOS의 개발자는 적은수의 플랫폼만 신경쓰면 되고 언제 어떤 플렛폼의 지원이 끊길지 명확하다. 하지만 생각하는것만큼 빠른 속도로 개발할 수 없으며, 가장 큰 진입장벽은 퀄러티 높은 앱들의 포화상태로 아마추어가 접근하는건 매우 어렵다. 앱스토어에서 유료 10위안에 들어간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모두가 다 알고있지만 이제는 혼자만의 힘과 단순한 아이디어로 10위안에 들어간다는건 상상하기 힘들다. 안드로이드의 마켓에선 높은순위에 올라가는건 훨씬 수월해 보이지만 앱스토어 만큼의 부과 명예를 가져다 주지는 못할 것 같다. 안드로이드가 가져야 할 것은 화려한 스펙과 오픈된 쉬워보이는 환경이 아니라 개발자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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