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보관물: 2012 4월

60km x 30


날씨가 좋아져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내들고 60km를 내달렸다. 달리는 내내 한강을 볼수있어 마음이 편안했지만 강변이라 그런지 평지밖에 없어 조금은 심심한 코스였다. 주말마다 같은 거리를 왕복할 계획이다. 작년에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려 마이다스 타이어도 끼워주고 소중한 나를 위해 안장도 바꿨다. 속도가 덜 나오는 기분이 들긴 했지만, 펑크때문에 멈출때마다 타이어 만져보던거 생각하면 걱정할 일도 아니지. 일년에 30번정도 돈다면 2000km… 여름이되면 69군과 EJE군이 다시한번 제주도를 돌자고 하겠지? 아예 광주까지 타고갈수도 있겠다. 올해가 지나갈때즈음엔 몸짱이 되겠구나 -_- 라이벌들 보고있나?

치유

#1 Mew – Comforting Sounds

Back when we were kids, we would always know when to stop.
And now all the good kids are messing up.
Nobody has gained or accomplished anything.

#2 프렌지 – Apollo 11+ Icarus

의미심장한 가사의 Comforting Sounds, 가사조차 없는 Apollo 11, Icarus 다른 듯 같은 이 세 곡은 악기만으로 우주를 연주했다.
누구나 지치고 위로받기 원할때 고개를 들어올려 하늘을, 아니 우주를 본다. 텅 비어 있는 그것은 아마도 그때의 마음속 빈자리와도 같은 크기일거다.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을 위로한다.
아무것도 없는 우주는 치유로 가득차 있다.
끝없이 우주선을 날려보내는건 지구를 위로해주기 위해서다.